타운 샌마리노·월턴에 아파트…역사보존 지역에 8개 유닛
최근 LA한인타운 역사보존지역(HPOZ)에 한인 건축설계 업체가 디자인한 아파트가 착공됐다. 한인이 운영하는 앤드모어파트너스는 LA한인타운 샌마리노가와 윌턴플레이스가 만나는 곳(951 S Wilton Pl.)에 아파트 공사를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8000스퀘어피트의 건축용지에 4층 높이의 8개 유닛 아파트가 건설된다. 유닛은 2베드, 3베드, 로프트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MTM가 맡았다. 공사 완공 시기는 2023년 6월이다. 업체 측은 “건설 예정지가 지역주민 위원회 승인이 있어야만 건축이 가능한 역사보존지역이라서 이전 업체도 2년 동안 승인을 얻지 못해서 공사가 진척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션 모 앤드모어파트너스 대표는 “4층 높이 건물인데도 주변 환경에 스며들게 디자인한 게 위원회의 승인을 받는데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la한인타운 아파트 아파트 건축공사 아파트 공사 la한인타운 역사보존지역